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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선 개통 (7월 1일, 대곡~소사)

해피아워! 2023. 6. 19. 23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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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오는 7월 1일에 서해선 대곡~소사 구간이 개통되고 8월에는 대곡~일산 구간까지 연장되어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합니다. 김포공항, 경기남부 및 강남 접근성시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특히 출퇴근 편의성이 높아질 듯 합니다. 연장되는 구간, 기대효과 및 내년 하반기 GTX-A 연장계획까지 확인해보세요. 

    7월 1일 서해선 대곡~소사구간 개통(8월 일산역까지 연장)

     ① 개통되는 서해선 노선(대곡~소사 구간) : 고양대곡-능곡-김포공항-원종-부천종합운동장-부천소사

        *  2018년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~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, 부천, 시흥, 안산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입니다.

    서해선 연장노선

     ② 기대효과

       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있었습니다. 이번 서해선 연장으로 인해 대곡~김포공항 통행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~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 
   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. 김포공항은 지하철 5호선, 9호선, 공항철도가 교차해 서울 서남부, 강남권 이동이 쉬워집다.

    ③ 추후계획

        8월에는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해 고양 대곡-곡산-백마-풍산-일산역까지 6.8.km 구간 연장될 예정입니다. 고양특례시는 당초 대곡역까지 연결되는 서해선을 일산역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이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의해왔습니다.  사업비 86억원을 투자해 노선 연장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했으며 향후 파주운정까지 연장하여 탄현역에서도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주시, 국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.

  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“서해선 대곡~소사구간 개통으로 고양시에서 김포공항, 경기 남부, 서울 강남권 등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”며 “오는 8월 일산역까지 적기에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

     - GTX-A 운정~서울역 구간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
       내년 하반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 A노선 파주 운정~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.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-A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을 거쳐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연장 82.1km 노선입니다. 지하 40m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.

      수서~동탄 구간(29.7km)이 내년 상반기 먼저 개통하고 운정~서울역 구간(42.6km)은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입니다. 운정~서울역~수서~동탄 전구간은 2025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며, 중간에 위치한 서울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늦어지기 때문에 2028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현재 운정~삼성 구간 공정률은 약 60%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

      고양시에는 총 3곳(킨텍스, 대곡, 창릉)에 GTX-A역이 조성됩니다. 킨텍스역과 대곡역은 내년 하반기에 개통되며 창릉역은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조성되기 때문에 신도시 개발과 입주시기에 맞춰 2027년 무렵 개통될 전망입다. GTX-A가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해 수도권 외곽의 교통격차를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
     

    GTX-A 노선도
    GTX-A 노선도

    [출처] 고양특례시 뉴스포털 보도자료 (철도교통과 2023.06.19)